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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600명 투입해 소재불명 신천지 교인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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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600명 투입해 소재불명 신천지 교인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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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소재 불명인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추적에 나섰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형사·수사 분야 인력 600여 명을 동원해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교인을 찾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9천336명을 전수조사 중인 가운데 670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


대구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방청, 경찰서 형사·수사 등 최대 가용 인력을 동원해 신천지 교인 소재 확인 및 보건당국과의 전화 연결 중이다. 또 기동력과 현장 대응력이 뛰어난 경찰관기동대를 투입하고 있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구 경찰은 대구의료원과 질병관리본부의 방역작업 현장에 경찰관기동대를 급파, 현장통제 및 질서유지, 방역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구 경찰은 지금까지 대구공항 검역 지원 및 대구시청 재난상황실에 경감을 팀장으로 한 1개 팀 파견 등 코로나19의 범정부적인 극복을 위해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노력하고 있다.



대구 경찰 관계자는 "경찰력을 동원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동원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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