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부의 확장'·'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부의 확장=돈에 대한 편견과 태도가 현실 안주를 부른다고 한다. 부에 관한 상식을 깨뜨리지 않고는 결코 큰돈을 벌 수 없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기관의 돈을 운용해서 수익을 내주는 트레이더다. 자본주의의 면면을 냉철하게 응시하면서도 관련한 이야기에 온화하게 접근한다. 결국 모든 일에는 이해득실과 기회가 있으며 누구나 행복에 대한 갈망이 있다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다.

“실패라 부르는 수많은 것들을 성공이라 생각하는 자세, 하고자 하는 목표치에 대해선 결코 겸손해하지 않는 태도 이 두 가지가 당신의 길을 함께 걸어갈 신발 한 켤레가 되길 바라며….”(천영록·제갈현열 지음/다산북스)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2020)=불확실성 요인이 급증한 근래에 어떤 재테크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무엇을 주의하고 주목해야 하는지 등을 이야기한다. 가령 세금, 대출, 청약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제도 변화에는 올해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어느 지역이 투가가치가 높은지를 상세히 다룬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정숙희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김은진 레오대출연구소 대표 등이다.(조선일보 경제부 엮음/모멘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