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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 제52차 외교 위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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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목포해양대·한남대 팀 2관왕 차지

국립외교원, 제52차 외교 위크숍 개최 국립외교원이 대학생의 국제 사회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진제공=목포해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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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립외교원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주최한 제52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이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외교 워크숍은 대학생의 국제 사회 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주최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전·현직 대사와 국립외교원 교수들의 강의, 외교사료관 견학, English Conference 강의, 모의국제회의 진행 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고 심도 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이들은 외교관을 꿈꾸거나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70여 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돼 워크숍에 참가했다.


국립외교원은 이번 워크숍을 대중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홍보했는지를 평가하는 공공외교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영어로 진행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주제의 모의국제회의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잘 참여하였는지를 평가하는 모의국제회의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국립외교원, 제52차 외교 위크숍 개최 공공외교 분야 최우수상과 모의국제회의 최우수상을 받은 신가연, 백우석, 서병영 학생팀 (사진제공=목포해양대학교)


공공외교 분야와 모의국제회의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 신가연(언론홍보영상학부, 24세), 목포해양대학교 백우석(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 24세), 한남대학교 서병영(글로벌비즈니스학부, 26세) 학생팀이 2관왕을 차지했다.


공공외교 분야 최우수상과 모의국제회의 최우수상을 받은 신가연, 백우석, 서병영 학생들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이번 워크숍을 소개했다.


블로그에 그들의 워크숍 생활을 하루하루 솔직담백하게 담아냈고 강의에 대한 그들의 감상평도 작성했다.


또 인터뷰 형식의 게시물을 통해 조원 각각의 지원 동기, 워크숍 추천 이유, 자기소개서 작성 팁 등을 소개해 외교 워크숍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들은 워크숍 마지막 날에 진행된 모의국제회의에서 러시아 대표단 역할을 맡아 회의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회의를 주도했다.


특히 러시아를 대변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대북제재 완화, 러시아의 대북 경제 지원, 러시아·중국과 한국·미국 간의 군사훈련 동시 중단 등을 주장했다.


외교 워크숍에서 2관왕을 이룬 이들은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고 있는 저희 모두에게 이번 워크숍은 꿈을 향해 다가가는 도움닫기 같은 경험이었다”며 “워크숍을 통해 쌓은 지식과 영어 실력을 통해 훗날 각 분야의 국제기구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들은 “외교관이나 국제기구를 생각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정말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국립외교원의 외교 워크숍에 지원할 것을 추천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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