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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명이 '이력서'를 쓰게 만든 '링크드인'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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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業스토리]페이팔 출신 리드 호프만이 만든 '구인구직 SNS 플랫폼'
'구인구직'에 '소셜' 더해 200여개국 6억7500만 명 회원수 확보
포춘지 출신 편집장 영입해 '맞춤형 뉴스' 제공
30조원에 MS로 매각…구인구직 플랫폼에 MS 기술력 더해져

6억명이 '이력서'를 쓰게 만든 '링크드인'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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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평생직장'이 옛말이 된 지금,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있다. 바로 링크드인(LinkedIn).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달리 링크드인은 구인구직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0여개 국에서 6억75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 중인 세계 최대 비즈니스 SNS로 성장했다.


링크드인은 지난 2002년 페이팔 최고운영자(COO) 출신의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이 전문가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시키겠다는 포부로 설립한 회사다. 당시 리드 호프만은 아는 사람 6명만 모으면 전 세계 사람들과 간접적으로 알게 된다는 가설을 근거로 자신의 사재를 털어 링크드인을 만들었다.


2003년 5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 1주일 만에 1만 명 이상이 링크드인에 가입했고, 4개월차에 접어들자 5만 명의 가입자수를 확보했다. 회원수 1억 명을 돌파한 2011년에는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공모가 45달러를 평가 받은 당시 기업공개(IPO)는 구글의 2004년 증시 입성 이후 인터넷 섹터의 최대 규모였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 밀려 대다수 SNS들이 몰락의 길을 걸어야 했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였다. 링크드인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걸까.

6억명이 '이력서'를 쓰게 만든 '링크드인'의 비결은 링크드인 가입자 수 [사진-LinkedIn]


페이스북에는 없고, 링크드인에는 있는 것

링크드인이 주목을 받는 건 다른 SNS들과 다른 차별점이 명확하다는 점이다. 링크드인을 가입하고 활용하는 회원들의 목적도 뚜렷하다. 구인구직 서비스에 SNS 기능을 합친 것이 링크드인의 가장 큰 특징이다. 프로필을 기입해 넣는 공간이 자유로운 다른 SNS들과 달리 링크드인은 재직 중인 직장부터 출신 학교와 성적, 대외활동이나 수상 경력 등을 구분된 공간에 등록할 수 있다. 즉 링크드인의 프로필은 '스펙'을 나열하는 이력서와 같은 것.


이렇게 공개된 프로필은 헤드헌터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읽어보고 입사 제안이나 이직을 제안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6억 명 이상의 개인 회원뿐만 아니라 3000만 개 이상의 회사가 링크드인에 가입해 인재들을 살펴본다.


또한 링크드인은 '소셜' 기능이 강화돼 있다. 링크드인 회원들은 지인들과 '1촌'을 맺을 수 있고, 1촌인 사람들의 지인은 '2촌', 그들의 지인은 '3촌'의 개념으로 누구와 누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직장 상사나 동료, 교수들이 회원들에 대한 추천글을 남길 수도 있고, 뉴스나 자료 등을 공유하고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나눌 수도 있다.


링크드인의 수익구조도 확실하다. 구직자와 구인자, 둘 사이를 연결해주는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가 대표적인 수익모델이다.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는 구직자는 채용담당자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연봉 등 회사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 게다가 자신의 프로필을 열람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알 수 있다.


6억명이 '이력서'를 쓰게 만든 '링크드인'의 비결은 [사진-LinkedIn]

SNS가 가짜뉴스의 근원지? 링크드인은 다르다

구인구직 플랫폼 외에 링크드인의 핵심 서비스는 바로 '뉴스'다. 지난 2015년부터 구독자에게 맞는 비즈니스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예기사나 음모론에 가까운 뉴스들이 아닌 산업, 금융 등 구인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뉴스들이다. 회원들의 직장이나 경력 등에 따라 맞춤형 뉴스가 제공된다.


링크드인의 뉴스를 총괄하는 편집장은 미국 경제지 포춘 출신의 댄 로스. 그와 함께 60여 명의 기자들이 언론사에서 나온 기사들을 고르고 가공한다. 자체 콘텐츠도 생산하면서 기사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방식 덕에 '가짜뉴스'나 정제되지 않은 뉴스들은 걸러진다. 때문에 '가짜뉴스의 근원지'라는 오명을 쓴 페이스북 등과 달리 링크드인은 신뢰도가 높은 SNS라는 이미지가 심어졌다.


2016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라는 든든한 지원군까지 생겼다. 가파르게 성장하던 링크드인이었지 주춤했던 링크드인을 MS가 262억달러(약 31조원)에 사들였다. MS 역사상 가장 큰 인수합병이었다. 4억7000명 대였던 링크드인 회원수는 MS 인수 4개월 만에 5억명을 돌파하면서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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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링크드인의 독보적인 플랫폼에 MS의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SNS 시장은 물론 구인구직 분야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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