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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호남권 폐광산지역 주민 건강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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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고흥·순천·무주·진안 마을 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화순전남대병원, 호남권 폐광산지역 주민 건강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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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작업환경의학과(과장 문재동)이 호남지역 폐광산지대 주민들에 대한 건강영향조사와 사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호남권 폐광산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자이며 교통시설이 열악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 지역에서는 비소·카드뮴·납 등 유해 중금속이 누출돼 물·토양·농작물을 오염시키고 주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에는 일제강점기때 난개발된 수백개의 광산이 있고, 현재 대부분 폐광상태로 방치돼 있다.


이에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호남권 폐광산지역을 대상으로 한 건강영향조사와 사후관리를 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남 고흥·순천, 전북 무주·진안 소재의 4개 마을 주민 117명에 대한 건강영향조사에 이어 의학적 관리조치도 병행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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