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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유통 오프라인 매출 3개월만에 ↑…정부 "코세페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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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유통 오프라인 매출 3개월만에 ↑…정부 "코세페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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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바뀌었는데, 정부는 이를 코리아세일페스타 덕분으로 판단했다. 온라인 매출도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26곳의 지난달 매출 동향을 조사해보니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은 전년 대비 2.4%, 온라인은 14.8%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월 유통 오프라인 매출 3개월만에 ↑…정부 "코세페 덕분"



오프라인 매출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던 대형마트 등의 매출이 코세페 등 지난달 쇼핑행사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편의점(4.6%)과 백화점(3.1%), 대형마트(0.8%) 등의 매출은 늘었고 기업형 슈퍼마켓(SSM)(-3.3%)은 줄었다.


편의점은 지난달 할인행사로 가공식품(6.5%)이 성장해 매출을 늘렸다. 백화점은 계절마감 행사를 강화한 해외유명브랜드(22.4%)와 계절마감 행사를 강화한 해외유명브랜드 한 가정용품(18.3%)의 매출이 증가했다.



11월 유통 오프라인 매출 3개월만에 ↑…정부 "코세페 덕분"



온라인 매출 증가에도 코세페가 영향을 미쳤다고 산업부는 판단했다. 산업부는 온라인 매출 증가 이유로 코세페와 연계한 다양한 온라인 할인행사로 식품·가전 등 전반적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판매중개와 온라인 판매는 각각 15.2%, 13.7% 증가했다.


온라인 판매중개는 지난해에 다양한 할인행사가 열려 식품(38.9%), 생활·가구(16.6%) 등 모든 부문의 매출이 늘어났다.



온라인 판매는 지난달 할인기획전과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행사 등으로 가전·전자(15.4%)와 서비스·기타(37.7%) 등 대다수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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