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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장에 이은정…역대 2번째 여성 치안정감 탄생

경찰청 차장 장하연, 인천청장 이준섭

경찰대학장에 이은정…역대 2번째 여성 치안정감 탄생 왼쪽부터 이은정 경찰대학장, 장하연 경찰청 차장, 이준섭 인천지방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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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역대 2번째 여성 치안정감이 탄생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 바로 밑 계급인 경찰 최고위직으로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에 포함된다.


정부는 1일 이은정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을 경찰대학장(치안정감)으로 승진ㆍ내정하는 등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은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과 함께 내정됐고, 이준섭 경찰대학장은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전보됐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과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유임됐다.


특히 이은정 경찰대학장은 앞서 2013년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던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에 이어 역대 2번째 여성 치안정감이 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밑 계급으로 잠재적 경찰청장 후보자들이다. 내년 7월 민갑룡 경찰청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향후 경찰청장 후보군에 물망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경무관 5명에 대한 치안감 승진 인사도 이뤄졌다. 김교태 경찰청 기획조정관 직무대리, 임용환 서울경찰청 차장 직무대리, 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직무대리, 강황수 경찰수사연수원장, 윤동춘 서울경찰청 경무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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