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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양덕온천 준공식 참석…"군대가 창조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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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양덕온천 준공식 참석…"군대가 창조한 기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12월 7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8일 보도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과 간부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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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북한 매체가 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이 12월7일 성대히 진행되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었다고 보도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김 위원장이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심 갖고 추진해온 사업 중 하나로 실내·야외온천장, 스키장, 승마공원, 여관을 비롯해 치료 및 요양구역과 체육문화기지, 편의봉사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양덕군을 찾아 온천지구 구상을 처음 밝혔으며, 당시 올해 10월10일까지 완공을 지시했으나 두 달 정도 지연됐다. 김 위원장은 올해에만 네 차례 이곳을 현지 지도했다.


김 위원장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은 가장 정확한 영도력과 가장 위대한 향도력으로 막아서는 온갖 도전을 맞받아 뚫고 나기는 조선노동당만이 안아올 수 있는 빛나는 결실"이라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이런 문명을 바로 인민군군인들의 손으로 건설한 것이 더욱 기쁘다", "일진광풍의 기상으로 수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군대만이 창조할 수 있는 기적"이라며 건설에 참여한 군인들을 치켜세웠다.


준공식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준공사를 했으며,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박광호·리수용·박태덕·박태성·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김두일 평안남도당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에 참여한 군부대, 구분대 지휘관들과 승마장에서 말을 타고 있던 학생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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