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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치엘비, 진양곤회장 특수관계자 지분확대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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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에이치엘비가 4일 폐장 직전 3% 넘게 올랐다. 진양곤 회장의 지분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3시7분 기준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3.16%(3300원) 오른 10만7700원에 거래됐다.


에이치엘비는 특수관계자 현황과 보유주식이 변동했다고 4일 공시했다.


에이치엘비 측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완료된 에이치엘비의 100% 자회사인 HLB USA Inc.와 엘레바(Elevar Therapeutics) 간의 삼각합병 완료에 따른 것이다.


소멸법인인 옛 LSKB의 주식 처분대가와 상계하여 에이치엘비의 주식을 교부 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기존 진 회장의 특수관계자인 이현아, Alex Sukwon Kim의 주식이 각각 늘어 기존 전체 지분이 13.90%에서 15.34%로 확대됐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라이프리버 등은 특수관계인에 추가됐다.



에이치엘비 측은 신규 상장된 에이치엘비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해당 특수관계자들은 해당 에이치엘비 주식을 내년 11월28일에 수령하는 인도청구권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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