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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 창작지원 뮤지컬 '플레이리스트'·'오드리부티끄'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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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내달 6~7일·오드리부티끄 13~14일

충무아트센터, 창작지원 뮤지컬 '플레이리스트'·'오드리부티끄'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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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충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블랙앤블루 시즌6'의 최종 선정 두 개 작품 '플레이리스트'와 '오드리부티끄'의 쇼케이스가 내달 열린다.


올해 4월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 '플레이리스트'와 '오드리부티끄'는 7개월간 치열한 개발 과정을 거쳤다.


김연미 작가와 이성경 작곡가에 의해 창작된 '플레이리스트'는 내달 6~7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2회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기록 문학과 쇼팽의 음악이 어우러지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숨가쁘게 진실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김동연 연출, 채한울 음악감독, 정영 작가가 멘토링에 참여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숨겨진 기록 문학 작가 쉬란트 역에 김지철, 쉬란트의 친구도 적도 될 수 없었던 마이어 박사 역에 이한밀, 연주하지 못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쉬란트의 아들인 레오네 역에 신재범, 기록문학 편집자 루이스 역에 최미소가 출연한다.


배서영 작가와 최진용 작곡가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오드리부티끄'는 13~14일 무대에 오른다. 퀸즈와 맨하튼의 패션 피플들의 이야기를 다룬 신선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 뮤지컬로 김태형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한아름 작가가 멘토링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1980년대 괴짜 여성복 디자이너 오드리 역에 이영미, 트렌디한 디자인을 쫓는 경진 역에 이휴, 조금은 특이한 실력파 재단사 엔리크 역에 이정수, 패션업계를 주름잡는 큰 손 코린역에 유연, 셀럽 쟈밀라 역에 신의정,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올랜도 역에 문성일 배우가 출연한다.



쇼케이스는 무료 공연이며 티켓오픈은 오는 20일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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