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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기선행지수 하락, OECD 중 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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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CLI 98.69…2017년 6월 이후 28개월 연속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하락기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최근 발표한 통계를 보면 9월 한국 경기선행지수(CLI)는 98.69로 한 달 전보다 0.09포인트 내렸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6월 이후 28개월 연속 떨어졌으며 지난해 9월 이후 1년째 100을 밑돌고 있다.


지수 하락 기간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길었다. 한국 다음으로 경기선행지수가 장기간 하락한 국가는 스웨덴으로 2017년 8월부터 지난 9월까지 이어졌다. 독일과 일본은 2017년 12월부터 지난 9월까지 떨어졌다.


이들 국가는 미ㆍ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교역량 둔화에 대외의존도가 높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OECD는 지난 9월 내놓은 '중간 경제전망'에서 한국 경제가 올해 2.1%, 내년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경제성장률은 올해 0.5%, 내년 0.6%로 예상했다. 일본은 올해 1.0%에서 내년 0.6%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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