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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2019 ‘광군제’ 소비자매출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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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는 중국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에서 소비자매출 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전날 광군제에서 오픈 한 시간만에 시카라인 제품 1000만개를 판매했다. 이는 초당 2778개씩의 판매속도를 보여준 것으로 오픈 2시간 후엔 브이티지엠피의 지난해 광군제 매출을 넘어섰다.


시카라인 제품은 중국 런칭 이후 브랜드 마케팅을 구축하여 중국 시장 내에서 ‘호랑이 화장품’, ‘호랑이 마스크팩’ 등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지난달에는 타오바오몰의 국내 브랜드 마스크팩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타오바오몰 판매 1위에 이어 광군제까지 매출 신기록을 기록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중국 춘절 등 쇼핑 대목이 이어져있는만큼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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