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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영화 '기생충'의 '제시카송', 북미 관객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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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영화 '기생충'의 '제시카송', 북미 관객에 인기 영화 '기생충' 북미 배급사 네온(NEON)이 지난 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박소담과 함께 제시카 징글 배워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사진=네온(NEON)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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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영화 '기생충'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북미 개봉한 가운데, 극중 기정 역을 맡은 배우 박소담(28)이 부른 '제시카 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시카 송'은 '독도는 우리 땅'을 개사한 노래로, 봉준호 감독과 스크립터 한진원이 함께 만들었다.


이 노래는 기정과 기우(최우식 분)가 연교(조여정 분)를 만나기 전 거짓말을 다시한번 맞춰보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북미 관객들은 '제시카 송'에 큰 관심을 보였다. SNS에 'Jessica'를 검색하면 'jessica only child illinois chicago'(제시카는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jessica chicago', 'jessica jingle'(제시카 징글) 등의 연관 검색어가 뜰 정도다.


북미 누리꾼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시카 송'은 다음 오스카 주제곡 상을 받아야 된다", "이건 제 2의 'Shallow'", "스포티파이에 발매해라", "귓가에서 계속 맴돌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시카 송'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기생충' 북미 배급사 네온(NEON)은 지난 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소담과 함께 제시카 징글 배워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소담은 "저의 초인종 노래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이 노래를 바친다"라며 노래를 소개했다.


네온 측은 또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카 송' 음원 무료 다운로드 링크를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10일 기준, 북미 누적 수익 1127만8976달러(약 131억원)를 기록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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