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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세로 장 열어…2130선으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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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세로 장 열어…2130선으로 물러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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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코스피가 7일 하락세로 장을 시작하면서 2130선으로 물러났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7.45포인트(0.35%) 내린 2136.70이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10포인트(0.49%) 하락한 2141.05로 장을 열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3억원, 1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1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0.77%), 의약품(0.7%), 통신업(094%) 등은 올랐고, 증권(0.28%), 화학(0.17%), 비금속광물(0.3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10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94%), SK하이닉스(0.24%), NAVER(0.31%), LG화학(0.47%), LG생활건강(0.32%) 등이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0.88%), 셀트리온(1.02%), 신한지주(0.12%) 등은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유입되며 2150포인트를 상회하기도 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관련 기대가 높아지고 '실적 바닥론'이 유입된 8 월 중순 이후 10% 넘게 상승을 하는 등 글로벌 주식시장을 이끌어왔다"면서도 "그러나 1 차 무역협상 서명 시기가 12월로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은 최근 상승을 이끌었던 주요 요인이 약화되었다고 점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24포인트(0.19%) 내려간 668.44였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95포인트(0.14%) 떨어진 668.73으로 시작해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억원, 2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을 나눴을 때 통신장비(1.3%), 반도체(0.59%), 인터넷(0.56%), 종이·목재(0.46%), 화학(0.54%)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37%), 에이치엘비(6.15%), 헬릭스미스(1.13%), 휴젤(0.79%)은 올랐지만, CJ ENM(1.87%), 펄어비스(2.86%), 스튜디오드래곤(1.25%), 메지온(1.72%), 케이엠더블유(1.6%), 메디톡스(1.47%) 등은 떨어졌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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