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매일유업은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종로구, 삼청동과 함께 ‘1사1동’ 결연 협약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1사 1동 결연’이란, 종로구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와 기업, 종교단체 등이 결연을 맺어 동(洞) 단위의 봉사, 지원 및 공동체 참여를 위한 활동으로 종로구가 2011년부터 시작한 사업. 매일유업은 기존 참여 기업 이전으로 결연 해지된 삼청동과 1사1동 결연을 진행하였다.
매일유업은 단순 후원에서 나아가 만남과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활동으로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지원, 나들이와 체험 등을 통한 정서적 지원, 문화 행사 후원 및 재해 복구 지원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일 종로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 결연이 아니라 지속적 후원과 협력을 통해 조금이라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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