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책 읽어주는 도서관 등 행사 다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이계만)은 ‘도서관아, 힐링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내달 30일까지 ‘가을독서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조선대 중앙도서관 곳곳에서 펼쳐지며 ▲책 읽어주는 도서관 ▲도서&DVD 전시 ▲테마가 있는 영화 기행 ▲오늘 내가 대출한 도서! ▲도서 연체 탈출하기 ▲오디오북 대출왕 ▲학술정보DB 이용교육 및 홍보 ▲도서관에서 Wavve on을 만나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선정된 도서를 한 페이지씩 낭독해주는 라디오 방송으로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하루 2회(아침 및 점심) 교내 방송시간 중 운영한다.
‘도서&DVD 전시’는 중앙도서관 4층 문학자료실과 3층 멀티미디어정보센터 내 유리서가에서 ‘당신이 옳다’ 등 도서 90종, ‘리틀 포레스트’ 등 DVD 16종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테마가 있는 영화 기행’에서는 영화 ‘리틀포레스트’(29일), ‘인사이드 아웃’(30일), ‘비긴 어게인’(31일) 등을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늘 내가 대출한 도서!’는 행사기간(10월 28일~11월 22일) 중 당일 대출한 도서 5권을 용지에 기재 후 추첨함에 응모,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도서 연체 탈출하기’는 도서 연체자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5권 이상 대출시 연체를 해지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오디오북 대출왕’은 오디오북 최다 대출자(다운로드 건수) 12명을 선정 후 시상한다. 기간은 21일부터 내달 29일까지이며 1등 10만 원, 2등 5만 원(2명), 3등 3만 원(3명), 4~9등 1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외에 ‘학술정보DB 이용교육 및 홍보’는 내달 28일까지 중앙도서관 3층 이용자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도서관에서 Wavve on을 만나다’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중앙도서관 3층 멀티미디어정보센터 내에 시범 서비스가 운영되는 ‘Wavve on 존(PC 8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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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만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이 마련한 다채로운 가을독서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지식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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