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이수스위첸포레힐즈' 등 1만2219가구 분양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다음주 '이수스위첸포레힐즈' 등 전국에서 1만221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 1만2219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스위첸포레힐즈',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2차SK리더스뷰', 대전 중구 목동 '목동더샵리슈빌'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고성동1가 '대구역오페라W', 경남 거제시 고현동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 등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KCC건설은 오는 23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일대에 '이수스위첸포레힐즈'를 공급한다. 동작1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전용면적 59~84㎡, 총 366가구 중 1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초, 중, 고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축구장 200배 크기 대형 공원과 한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SK건설은 인천 서구 가정동 541-14, 543일원에서 '루원시티2차SK리더스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10개동에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아파트는 전용 75~84㎡로 구성되며 총 1789가구다. 오피스텔 529실과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될 계획이다. 분양을 마치면 루원시티에는 총 5442가구 규모 SK건설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포스코건설은 대전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목동더샵리슈빌'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39~84㎡, 7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가 2800여가구 대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된다.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24일 대구 북구 고성동 '대구역오페라W'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최고 45층, 전용 78~84㎡, 총 1088가구 대단지다. 사업지 주변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대구 오페라하우스, 복합스포츠타운 등의 문화시설이 도보거리에 있다.

대림산업은 경남 거제 고현동 1102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78~98㎡, 104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거제시청을 비롯해 법원, 등기소, 호텔, 종합병원, 홈플러스, 백화점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