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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에 '안테나숍' 3호점 개점…6차산업 생산제품 판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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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에 '안테나숍' 3호점 개점…6차산업 생산제품 판로 확보 인천 청라에 개점한 안테나숍 3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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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6차산업 생산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안테나숍' 3호점을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6차산업은 농업·농촌자원(1차)과 농산물 가공·외식·유통·관광·레저 등 2,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시장을 창출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안테나숍은 6차산업 인증업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향 및 반응을 파악한 뒤 피드백 과정을 거쳐 제품개발에 반영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하는 공간이다.


시는 지역내 6차산업 인증사업자가 생산한 농식품 가공품, 향토제품 등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우수제품 발굴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강화군 양도면과 석모도 보문사 입구에 안테나숍1, 2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청라에 3호점을 열었다.


3호점은 위탁운영자 입찰을 통해 운영업체로 선정된 ㈜농가식품이 청라 지젤엠 상가동에 설치했다.


이곳에선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한 지역의 25개 경영업체에서 생산한 김치류, 고구마 가공품, 쌀 가공품, 쑥 가공품, 장류 등 100여개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가 이뤄진다.



인천시 관계자는 "6차산업은 갈수록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부가가치 및 일자리를 창출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안테나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안정적 판매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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