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밤·고구마·꼬막…식품업계, 제철 식재료 활용한 다양한 메뉴 내놨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커피전문점·베이커리부터 한식·분식까지
제철 식재료 사용 신메뉴 풍성

밤·고구마·꼬막…식품업계, 제철 식재료 활용한 다양한 메뉴 내놨다
AD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식품업계에서는 제철 식재료로 다채로운 신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제철 맞은 밤을 활용한 메뉴가 눈에 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선선한 가을을 맞아 밤을 활용한 ‘바밤 라떼’를 선보였다. ‘가을을 그대로 담다’를 콘셉트로 선보인 이번 신메뉴는 달콤한 꿀에 고소한 밤과 부드러운 밤크림을 함께 담아낸 이번 신메뉴는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밤향을 그대로 살려 풍미를 더했다.


밤을 넣어 더욱 특별한 디저트도 있다. 바삭한 식감의 와플에 밤을 더한 ‘밤 페스츄리 와플’은 독특한 식감의 굵은 설탕과 꿀을 함께 넣어 식감은 살리며 더욱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한식뷔페 풀잎채에서는 ‘가을에 물들다’를 테마로 단풍처럼 곱게 물든 레드 푸드와 옐로우 푸드 등 총 15가지의 가을 신메뉴를 선보였다. 가을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게 제철 홍합을 듬뿍 넣은 ‘토마토 홍합찜’부터 가을 사과와 비트를 더한 ‘사과 비트 샐러드’ 등과 함께 새로운 디저트 메뉴들도 출시해 특별한 미식회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에서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생각나는 제철 식재료 중 하나인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라떼 케이크’를 선보였다. 고구마라떼 케이크는 고소한 우유 무스와 달콤한 고구마 무스가 마치 한 잔의 고구마라떼를 마신 것처럼 부드럽게 어우러졌다.



김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서가원’에서는 제철 꼬막을 활용해 가을 내음을 물씬 풍기는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100% 국내산 꼬막을 활용해 신선하면서도 쫄깃함을 그대로 살렸다. 쫄깃한 제철 꼬막에 싱그러운 향긋함이 돋보이는 산채나물을 더한 ‘꼬막비빔밥’, 신선한 꼬막에 새콤달콤한 소면을 더해 식욕을 자극하는 ‘꼬막소면’, 꼬막과 볶음밥의 조화로 담백함을 살린 ‘꼬막볶음밥’으로 구성됐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