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초동 일대 집회 참가자 인산인해…"검찰 개혁하라"

시계아이콘01분 1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서초동 일대 집회 참가자 인산인해…"검찰 개혁하라" 제8차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가 5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이 있는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서 열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이정윤 기자] 5일 대검찰청과 중앙지검이 있는 서울 서초동 일대에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집회 참가자들이 운집했다.


이날 오후 4시 본 집회를 두 시간여를 앞둔 시간임에도 서초역을 중심으로 검찰청 쪽으로 이어지는 반포대로 400m 정도가 집회 인파로 가득찼다.


집회 참가자들은 촛불문화제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인 만큼 검찰청과 중앙지검 인근부터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본 집회를 두시간 앞뒀음에도 참자가들은 지난주 촛불문화제 때와 비슷한 모습으로 거리를 메웠다.


집회 참가자들은 부산과 대구, 광주, 강릉 등 전국에서 버스를 빌려 상경하고 있어 집회가 시작할 때쯤이면 반포대로를 비롯해 서초역을 중심으로 교대역 방면과 서초대로 일대도 참가자들로 가득 찰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개천절에 열린 보수 집회 때문에 지난주 토요일 집회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서초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으로 무대를 설치해 집회를 연다.


이날 주최측은 참가자수를 둘러싼 논란을 피하고 집회의 의미를 강조하겠다는 이유로 주최측 추산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집회를 찾은 부모부터, 대학생, 중ㆍ장년층까지 다양했다. 미국에서 거주하다 잠시 한국을 찾았다는 헨리 킴(88) 씨는 "통일의 길이 눈 앞에 있는데 자유한국당은 이를 막고 있다"라며 "검찰개혁 역시 남북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 집회를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수원에서 서초동을 찾은 최현주(45)씨는 "평소 검찰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마침 서초동 집회가 있어 조카와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기남(57)씨는 "개천절 광화문 집회를 보고 동력이 필요하다고 느껴 참석하게 됐다"라며 "오늘 집회에는 이러한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지난주보다 2~3배 더 모일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촛불문화제는 지난달 21일, 28일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주말 집회로, 참가자들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구호를 재차 외칠 예정이다.

서초동 일대 집회 참가자 인산인해…"검찰 개혁하라"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입원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박 전 대통령 무죄 석방과 조국 규탄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한편 촛불문화제가 집회 무대와 불과 500m 떨어진 서초경찰서 부근에서는 우리공화당이 낮 12시30분부터 '태극기 집회'를 진행중이다.


이날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문화제 집회 장소를 지나는 과정에 "조국 *새끼" "빨갱이들은 북한으로 가라" 등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에게 욕설을 내뱉어 한 때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보수 성향 자유연대도 지난주에 이어 오후 5시부터 서초역 6번 출구에서 '조국 구속ㆍ문재인 퇴진 요구 결사항전 맞불집회'를 연다.


AD

우리공화당과 자유연대는 집회에 각각 5만명, 1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