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나주시립예술단 ‘가을을 여는 시민 음악회’ 성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나주시립예술단 ‘가을을 여는 시민 음악회’ 성료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6일 영산포 황포돛배 선착장 무대에서 나주시립예술단의 ‘가을을 여는 시민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최근 연이은 태풍 피해로 상심이 큰 시민들의 고된 마음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90분 간 시민성악교실 합창단과 함께 하는 합창곡 ‘신고산타령’,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해 ‘베사메무쵸’, ‘가을편지’, ‘태평성대’, ‘진도아리랑’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달 제13호, 제14호 태풍 ‘링링’과 ‘타파’로 농작물, 시설 등에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따듯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나주시립예술단의 ‘가을을 여는 시민 음악회’는 지난 17일 대호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지난 19일 빛가람 호수공원, 지난 24일 남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릴레이로 열렸다.



강인규 시장은 “시립예술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선율이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따듯한 위로 메시지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문화 시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