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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리빙관에서 '1인 방송' 장비도 판다…롯데百 리빙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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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리빙관에서 '1인 방송' 장비도 판다…롯데百 리빙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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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이 이달 27일 새로운 리빙관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해 11월부터 리빙관 리뉴얼 공사를 시작해 지난 1월 주방, 4월 가전·식기, 7월 가구·홈데코 매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취미 가전·가구 매장 리뉴얼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을 맞는 것.


롯데백화점은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을 진행,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리뉴얼 작업 이후 본점 리빙관의 매출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대비 42.9% 신장,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들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분석됐다.


이달 27일 리빙관 그랜드 오픈에 맞춰 선보이는 '취미 가전·가구' 매장에는 변화하는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고, 체험 및 휴식이 가능한 매장을 구성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하이엔드 오디오를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체험 공간인 '오드'를 선보이고, 유명 디자이너들의 리빙 아이템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살롱 컨셉 라이프스타일 공간 '이도 아뜰리에'를 오픈한다. 최근 유튜브 등의 영향으로 개인 방송에 입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카메라 및 1인 방송장비 전문 브랜드 '유쾌한 생각'을 백화점 최초로 입점시켰다. 이 매장에서는 방송 장비를 비롯해 조명, 삼각대, 반사판 등 1인 방송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리빙관 그랜드 오픈을 기념, 27일 개그맨 정종철씨가 유쾌한 생각을 방문해 개인방송을 진행한다. 28일에는 탤런트 이서진씨가 '자코모' 매장에서 팬미팅을, 내달 11일에는 배우 이정재씨가 방문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갤럭시 폴드, 갤럭시노트 10+등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유영택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완전히 탈바꿈한 본점 리빙관은 이색적인 리빙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새로운 매장"이라며 "식품관, 여성·남성관, 해외패션관 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리뉴얼 작업을 완수해 롯데백화점 본점을 국내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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