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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휴대폰 직접서명'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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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휴대폰 직접서명'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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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현대해상은 온라인보험 계약 체결 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간편한 본인 인증 방식인 '휴대폰 직접서명' 인증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휴대폰 직접서명은 고객이 보험계약 체결을 위한 본인 확인 시 종이서류에 서명하는 것과 유사하게 모바일 기기에 직접 서명하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현대해상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와 PC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없이도 휴대폰 직접서명으로 간편하게 보험료 계산이나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 계약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고객의 서명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저장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계약체결의 안전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특허권을 부여 받게 됐다.


현재 현대해상의 인터넷전용(CM) 보험 계약 중 휴대폰 직접서명을 이용한 계약 체결 비중은 87.2%이다. 특히 해외여행보험의 경우는 96.3%에 달한다.



백경훈 현대해상 인터넷사업부장은 "이번 특허 획득은 당사 CM채널의 가입 편의성과 기술력을 외부 기관으로부터 공인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환경 및 플랫폼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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