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교도통신 "한일 정상회담 보류 방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교도통신 "한일 정상회담 보류 방침" 문재인 대통령이 6월28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서 의장국인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악수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보류하는 쪽으로 굳혀지고 있다.


19일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를 인용해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을 보류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징용 배상 판결, 수출 규제 강화 등 현안과 관련해 서로 양보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정상회담을 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정상회담을 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의 회담을 대신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