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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장상권진흥원장에 임진 전 정책개발지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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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장상권진흥원장에 임진 전 정책개발지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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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초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 임진 전 경기도 정책개발지원단장이 임명됐다.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임 원장은 전남 장성 출생으로 명지대학교 유통학 석사와 국제통상학 박사를 수료했다.


임 원장은 "힘들고 지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치유하고 원기회복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혜민서(조선시대 백성의 치료를 맡은 관청)와 같은 기관을 꿈꾼다"며 "경기지역화폐 2조원 시대와 더불어 소수가 아닌 다수가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경제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절 상권활성화팀장을 맡아 모란 개시장 환경정비,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성남시 3대 공설시장 건립 추진 등 큰 성과를 낸 민생분야 개혁 정책브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 관련 정책 개발 및 시행 등의 역할이 부여된 경기도 산하기관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지역화폐 확대 발행ㆍ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ㆍ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 등의 임무를 부여 받았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 뒤 "시장상권진흥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여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상권진흥원은 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10일 수원지방법원 등기소에 재단법인 설립등기를 마쳤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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