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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서울시와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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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발전을 위해 7개 분야 사업 공동추진 합의

신안군, 서울시와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 체결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신안군과 서울특별시 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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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신안군과 서울특별시 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통해서 이뤄졌으며 신안군과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신안군 특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전통·문화 체험 등 청소년 교류사업 ▲박물관, 미술관 교류협력 사업 ▲문화·예술 공연 교류 ▲귀농·귀어·귀촌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우수 혁신정책 상호교류 등 7개 분야의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 생산량의 80%인 천일염과 35%의 각종 수산물 그리고 친환경 유기농의 최적지인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이 1000만 서울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머지않아 지방과 수도권이 동행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은 “아름다운 풍광, 풍부한 일조량,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들이 우리나라 최대의 도시이자 소비처인 서울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신안군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현재 국내·외 10개 도시와 자매 우호 도시 협약을 맺고 있으며 지속적인 대내외 교류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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