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혜진 공식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가수 장혜진(55)이 유명 연예제작자 강승호 대표와 이혼했다.
2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장혜진이 강승호 대표와 지난 8월 초 성격차이로 합의이혼을 결정했다. 현재 이혼에 관한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났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을 이유로 함구했으며,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장혜진이 MBC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알고 지내다 1992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다.
한편 장혜진은 1987년 MBC 합창단 소속으로 활동하다 1991년 가수로 데뷔하고 '다시 돌아와', '완전한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또 최근에는 윤민수와 부른 '술이 문제야'를 히트시키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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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 대표는 캔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한국연예제작사협회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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