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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작년 대선 유세 중 피습 부위 네번째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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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작년 대선 유세 중 피습 부위 네번째 수술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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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해 대통령선거 유세 도중 괴한의 흉기 공격을 받았던 복부 수술을 받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대통령실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이전 수술 절개 부위에서 발생한 탈장을 치료하기 위해 또 한 차례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대선 전후로 지금까지 세 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브라질 매체 G1은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서 오는 8일 수술이 잡혀 있다고 보도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의료진과 나란히 선 사진을 올리고 "곧 그들과 함께 10일간의 휴가를 즐길 것 같다"고 적었다. 구체적인 수술 일정이나 장소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유세하던 중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배를 찔렸다. 현장에서 정신질환이 있는 40대 남성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피습 이후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TV토론 등에 참석하지 못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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