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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화순바이오메디컬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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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협력·전남 생물의약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화순전남대병원 ‘화순바이오메디컬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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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은 ‘화순바이오메디컬 워크숍(HBMW)’이 전남의 미래성장동력인 생물의약산업을 견인하는 연례학술행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전남도가 새천년 비전사업의 하나로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그 핵심이 될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체로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은 의생명연구원, 화순군과 함께 ‘화순바이오메디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삼용 전남대학교병원장, 김경근 전남대 의과대학장을 비롯 전남도·화순군 등 지자체, 화순전남대병원·전남대 대학원 분자의과학협동과정의 연구진,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녹십자 화순공장 등 바이오·백신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했다.


전남테크노파크도 긴밀한 상호협력을 위해 올해부터 합류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이 지난 6월 정부가 주도하는 53억 원 규모 지역 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을 수주해 백신특구내 협업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호재 속에 더욱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산·학·연·병·관이 함께 하는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HBMC)의 협력과 전남의 생물의약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백신개발과 암면역치료, 항노화 연구의 발전방안을 집중 협의하기도 했다.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의 ‘디지털 전환과 한국산업의 전망’ 등 초청강연도 병행됐다.


정신 원장은 “전남도와 화순군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화순백신특구내 각 구성원들의 연구·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유일한 화순백신산업특구는 바이오산업과 메디컬산업이 결합된 융복합특구다. 생물의약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와 화순전남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메디컬 클러스터가 동반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의약품 연구개발에서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이 특구내에서 가능토록 원스톱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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