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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추석연휴 폐수·가축분뇨 등 무단배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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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추선연휴를 즈음해 내달 2일~20일 폐수 및 가축분뇨 등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특별단속 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속은 기간 내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1차 단속은 2일~11일 연휴 전 환경오염행위 단속을 사전안내하고 하천감시 및 폐수다량배출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환경기초시설 등 56곳의 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때 시는 특별감시반 3개 반에 6명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무단방류 및 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 위반사항을 점검케 하고 위반사실이 확인될 때는 상응한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또 12일~15일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금강 및 주요하천 감시활동을 벌이고 16일~20일은 연휴기간 가동이 중단된 환경관리 취약업체 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권영윤 시 환경정책과장은 “특별단속을 통해 환경관리 업체의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환경 오염행위로 의심되는 현장을 발견하면 환경오염신고전화 128로 제보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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