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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정원관리사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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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정원관리사 양성 나서 순천만정원과 정원을 둘러싼 순천호수정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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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완도수목원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내달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정원관리사 양성 기초교육에 나선다.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은 ‘전남도 정원·휴양문화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올해 도입됐다. 완도수목원은 지난 5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전남도로부터 정원관리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이뤄진다. 총 60시간(이론 20시간·실습 40시간)에 걸쳐 정원과 수목원에 대한 이해, 정원수목의 종류와 활용, 정원 설계 및 조성, 병해충, 가지치기 등 관리 요령 등 기초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강진·완도·장흥·해남지역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출석(80%)과 필기 및 실시 시험 등을 통해 60점 이상 취득해야 수료할 수 있다.


올해 기초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2020년 심화교육 70시간을 받을 수 있다.


정원 분야에서 30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전남도 정원관리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정원관리사가 되면 각 시군에서 조성하는 공동체정원 가든서포터즈(Garden supporters)로 참여할 수 있고, 국가나 지방정원 및 수목원, 자연휴양림 등에서 가드너(정원사)로 활동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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