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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 세종대 주차장 이용자와 갈등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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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 세종대 주차장 이용자와 갈등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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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은 21일 군자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최근 세종대기숙사 주차장 요금인상 요청에 따른 인상 배경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주차장 이용주민과 학교 측간의 갈등을 막고자 마련된 자리로 주차장 이용자 30여명과 고양석 의장 및 군자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석 의장은 군자동 지역구 의원으로, 2014년도 세종대 기숙사 건축 당시 주민들과 마찰 중재에 힘쓰며, 2015년도 MOU체결에 가교 역할을 해온 바 있다.


당시 협약 내용 중 세종대 기숙사 주차장 60면을 2015년 6월부터 주민에게 저렴하게 개방키로 결정했다.


고양석 의장은 그간 군자동-광진구-세종대인 민·관·학 상생협력을 위한 MOU 체결과정을 설명, 주변 주차구역에 비해 주민에게 저렴하게 제공돼 온 세종대 주차장 요금현황과 주차장 관리업체 직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현행 월 2만5000원의 주차요금을 월 3만원으로 인상 요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대화에 함께한 주민들은 최저임금 및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주차요금 인상은 이해하나, 향후 1년 단위로 주차장 이용자 순환시 주차난으로 인해 주민 간 분쟁 우려가 커지는 등 다양한 부작용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은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고양석 의장은 “1년 단위 주차장 이용자 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는 충분히 이해, 향후 세종대와 타협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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