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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장들 국토부와 청년주거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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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장들 국토부와 청년주거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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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는 문석진 구청장이 21일 지역내 대현동 기숙사형 청년주택에서 열린 ‘국토부-서울시 구청장 간담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청년주거지원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문 구청장은 “청년주거지원에 있어 지자체 역할이 중요하다는 국토부 의견에 적극 공감했다. 특히 청년에게 보금자리를 공급하면서 동시에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까지 제공된다면 좋은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촌동주민센터와 인근 공용주차장을 활용하는 ‘신촌동 복합청사-청년주택’ 조성 계획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서대문구 대현동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48명이 입주할 수 있으며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국토부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대학생들에게 기숙사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주거 공간이다.


서대문구는 2011년 대학생 임대주택인 홍제동 꿈꾸는 다락방 1호를 시작으로 ▲2014년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 2호 ▲2016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맞춤형 청년 임대주택인 북가좌동 이와일가 ▲2017년 청년 창업자들에게 업무와 주거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촌동 ‘청년창업꿈터’ 1호 ▲2018년 쉐어하우스인 남가좌동 ‘청년누리’를 개소하는 등 안정적 청년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한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



또 다음 달에는 홍은동 ‘청년미래 공동체주택’ 입주가 시작되며 청년창업꿈터 2호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서울 구청장들 국토부와 청년주거지원 방안 모색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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