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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방송' DHC TV 대표 "韓지사, 살해협박 때문에 사과한 것"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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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방송' DHC TV 대표 "韓지사, 살해협박 때문에 사과한 것" 주장 DHC테레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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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혐한(嫌韓) 방송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DHC 자회사 DHC테레비의 야마다 아키라 대표가 김무진 DHC코리아 대표의 사과문에 대해 "살해 협박을 받아 사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복절인 지난 15일 야마다 아키라 대표가 직접 DHC테레비에 등장해 "김무전 지사장이 '전부 죽이겠다'는 협박전화를 수차례 받아 사과문을 발표했다"며 "사과문 발표 이후 DHC 한국지사 직원들은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귀가했다"고 했다.


이는 지난 13일 DHC코리아 김무진 대표가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한 것을 두고 김 대표의 사과문이 살해 협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사과한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DHC텔레비전 관련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DHC코리아는 DHC텔레비전 출연진의 모든 발언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며,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 중단을 지속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에 대해 DHC테레비 측은 14일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비평"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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