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한스 짐머 라이브' 29일 추가공연 단독 판매

21일 정오부터 공연티켓 전용 서비스 통해 판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위메프가 영화 음악계 거장 한스 짐머(Hans Zimmer)의 추가 공연 티켓을 오는 21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14일 위메프는 '한스 짐머 라이브' 9월29일 추가 공연 티켓을 오는 21일 낮 12시부터 위메프 공연티켓 전용 서비스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스 짐머는 '라이온 킹', '다크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 OST를 작곡했다. 전자음악 사운드와 정통 오케스트라를 결합해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사운드로 ‘걸어다니는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주최 측은 다음 달 28일로 예정된 한스 짐머 라이브 내한 공연이 빠르게 매진되자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추가 공연은 9월29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한스 짐머 밴드’도 내한해 스크린 속 OST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위메프는 19일부터 간편 예매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위메프 공연티켓 전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공연별 지정 좌석 예매 서비스를 신설하고, 좌석 예매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결제 단계를 줄이고 고객센터를 통한 전화 예매 서비스, 예매 티켓 발권·배송 서비스 기능도 도입했다.

위메프는 오는 20일 자정부터 인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메프 컬쳐데이 좌석 지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60% 할인된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하며 배우 무대인사·경품 등 위메프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황근영 위메프 콘서트팀장은 “위메프 공연티켓 전용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함께 대형 공연인 한스 짐머 라이브 내한공연 티켓 판매를 단독으로 유치했다”며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와 적극적인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고객들이 위메프에서 더욱 편리하게 인기 공연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