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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 최대주주·넷마블 대상 유상증자…VR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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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최대주주와 넷마블 등을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해 120억원을 조달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가상현실(VR)과 모바일 게임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한다고 121일 밝혔다.


신주 발행가격은 141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0월15일이다. 민용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대주주가 75억원을, 2대 주주인 넷마블이 35억원을 출자한다.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로 VR 콘텐츠가 급증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VR 관련 플랫폼과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재복 와이제이엠게임즈 재무이사는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강화와 기존 사업 강화를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증자를 진행한다"며 "2대 주주인 넷마블의 증자 참여로 협력관계도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모터 사업도 강화한다. 중국과 베트남에 있는 해외 생산 기지의 생산성을 높여 기존 스마트폰용 진동모터와 함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들어갈 진동모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대표적인 스마트폰 기업과 세계 최대 전자담배 업체에 진동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중국 오포, 비포의 모회사인 부부가오가 생산하는 스마트워치용 진동모터를 포함해 웨어러블 기기, 의료기기, 스마트 토이 등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는 진동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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