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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 사업' 8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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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동력 분야 성과 창출 본격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년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의 8개 실증과제를 최종 선정·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혁신성장동력 분야의 신시장·신서비스 창출을 분야간 융합 및 다부처 협력으로 지원는 올해 신규사업이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지자체, 정부기관 등 수요기관으로부터 사전에 발굴한 113개 실증아이템 중 전문가 검토를 거쳐 올해 4월 사업공고를 했고 지난 6월 사전기획과제 16개를 추렸다. 이어 사전기획과제 추진전략의 구체성 및 타당성, 기관간 협조 체계 여부 등에 대한 대면평가로 총 8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ICT 기반 가상현실 어린이 안전 스포츠시스템 융합기술 실증기획 ▲AI기반 홍수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한 독립형 홍수예경보시스템 실증화 ▲통합환경관리 기반 스마트항만 사업모델 실증·기획 ▲5G 기반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드론 운용 플랫폼 개발 ▲인체통신기반 개인 일상정보 기록 시스템 활용 실증 기획 ▲IoT 기반의 빛공해 측정·통합조회서비스 실증 ▲신뢰성이 개선된 무선 환경모니터링 기술 기반 실내공기질 예보 서비스 ▲스마트 항만 환경관리 플랫폼 실증·기획 등이다.



과기정통부,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 사업' 8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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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7개월 동안 본격 지원이 이뤄진다. 실증 결과 우수 성과는 공공조달, 성과발표회 등과 연계해 신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연구 성과의 신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증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성장동력의 연구성과들이 융합돼 경제·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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