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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뜯어보기]손흥민·손나은 패션엔…울트라부스트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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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산뜻한 에너지 선사하는 ‘울트라부스트19’, 올 여름 패션템으로 딱

[신상 뜯어보기]손흥민·손나은 패션엔…울트라부스트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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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불편한 건 못 견디고, 경직되고 무거운 분위기를 싫어하는 최근 트렌드 때문일까. 어느 때부터 특별한 날이 아닌 이상 딱딱한 구두를 신는 일이 없어졌다. 대신 그 빈자리를 러닝화가 채웠다. 이제 러닝화를 정말 러닝할 때만 신는 시대는 지났다. 비즈니스 매너에서 절대 불가능하다는 슈트와 운동화 조합도 이제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룩의 대명사가 됐다. 이처럼 러닝화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자도 업의 특성상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동량도 많기 때문에 구두보다는 러닝화, 단화 등을 신는 일이 월등히 많다. 그렇기 때문에 편하면서도 좋은 디자인을 갖춘 신발에 대한 관심은 늘 높다. 사실 많은 신발들을 신어 봤지만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최근 패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손나은과 손세이셔널 손흥민 선수의 광고를 통해 ‘울트라부스트19’를 접했다.


[신상 뜯어보기]손흥민·손나은 패션엔…울트라부스트19

이번 제품은 색상과 디자인부터 눈길을 확 끌었다. 올해 2월 첫 출시된 이후 최근 새로운 컬러로 출시한 ‘울트라부스트19’는 올여름 유행이라는 네온색의 코랄과 블루가 어우러졌다. 과하지 않고 은은한 컬러감을 갖춰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덕분인지 다소 포멀한 출근룩에도 코디하기가 좋다. 이번 제품은 다양한 일상룩과도 두루두루 잘 어울려 보였다. 원피스나 청바지, 레깅스 등과도 매치해서 활용하면 스타일리시한 일상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울트라부스트19’는 신었을 때 그 가치를 더 직접적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 과장해 첫 느낌이 마치 구름위에 서 있는 듯 했다. 제품 이름에도 언급된 ‘부스트’라는 중창 소재 때문이다. 착용하자마자 확실히 차별화된 탄력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에너지 리턴’으로 조금 움직여 보면 마치 앞으로 튕겨져 나가는 듯한 추진력을 경험할 수 있다. 당장 동네 운동장이라도 뛰어야 될 것만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조깅이나 러닝 시 착용하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제품을 신고 끈을 묶지 않아도 될만큼 쫀쫀한 갑피도 독특하게 느껴졌다. 정교하게 짜인 니트 형식의 ‘프라임니트 360’이라는 기술력으로 갑피가 발에 딱 맞게 수축되는 느낌이 처음에는 영 어색했으나, 조금만 적응만 되면 마치 양말을 신은 듯한 편안한 착용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신상 뜯어보기]손흥민·손나은 패션엔…울트라부스트19

편안한 착용감과 산뜻한 컬러감까지 갖춘 ‘울트라부스트19’로 덥고 짜증나는 날씨 속에서 산뜻한 기분전환과 생기있는 에너지까지 얻게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 한번도 울트라부스트 제품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아디다스 매장에 들려서 신어볼 것을 추천한다. 잠깐만 신어봐도 확연히 다른 느낌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은 20만원대로 조금 사악하다.


◆당신은 신어야 돼

#경험해 보지 못한 뛰어난 착용감과 산뜻한 패션템을 찾는 사람

◆한줄느낌

#예쁜데 편안하기까지한 효자 신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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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만 9000원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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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1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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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난 대한교육법학회장 "교육의 형평성과 수월성, 헌법적 가치서 조화 이뤄야"(20)

    대한민국 헌법 제31조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한다. 이 조항은 교육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형평성', 개인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받을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에서 '수월성'의 가치를 동시에 담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 둘을 조화롭게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형평성'과 '수월성'을 헌법적 가치 안에서 균형 있게

  • 25.10.0207:02
    韓과 달리, 하버드 만점자도 결정적으로 '이것' 부족하면 의대 탈락입니다 (19)
    韓과 달리, 하버드 만점자도 결정적으로 '이것' 부족하면 의대 탈락입니다 (19)

    한국 의대 입학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에 따라 결정되는 것과 달리 미국 의대 입시에서는 성적이 모든 것을 판가름하지 않는다. 의학전문대학원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미국 의대는 학부 학점(GPA), 의대입학시험(MCAT) 점수와 함께 전인적 평가(Holistic review)를 통해 이타적 의료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확인해 선발한다. 의대 지원자는 AMCAS라는 지원서, 각 의대에서 보내오는 2차 지원서를 작성해 자원봉사·연

  • 25.10.0207:01
    김준혁 의원 "사립대 비리 자정노력, 사회적 신뢰 회복해야"(18)
    김준혁 의원 "사립대 비리 자정노력, 사회적 신뢰 회복해야"(18)

    "'초일류 대학'으로 가기 위해서는 사립대학의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아시아경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사학 운영을 통해 권력과 이권을 얻으려는 몰지각한 집단이 득세할수록 대학은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며 "정부 지원을 무작정 늘릴 수 없는 만큼, 사립대학이 스스로 교육·연구 중심의 실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교육부 감사에서도 대학 현장의 민낯이 드러났

  • 25.10.0207:00
    송길영 작가 "암기 공부 더는 안 통해…AI시대 인재 길러내야"(17)
    송길영 작가 "암기 공부 더는 안 통해…AI시대 인재 길러내야"(17)

    "평가를 위한 평가, 변별력을 위한 변별력의 시험들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는 2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선발을 위한 공부가 현실을 살아가기 위한 공부와 일치하지 않을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문제의 원인을 '선발'을 위해 발전해온 한국 교육의 한계에서 찾았다. 상식과 소양을 위한 공부가 아닌 변별력을 위한 공부, 시험을 위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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