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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인수 링거워터 신개념 기능성음료 '링티', 하루 최고매출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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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인수 링거워터 신개념 기능성음료 '링티', 하루 최고매출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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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최근 링거워터가 신개념 기능성 음료로 출시한 ‘링티’가 탈진을 막는 수분 보충에 효율적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링거워터는 링티의 지난달 평균 매출액은 전월 대비 3배 이상 급증했고, 일 최고 매출은 1000%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최근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수익쉐어형 미디어커머스 신사업 '부스터즈' 파트너십을 통한 광고 마케팅 효과와 더불어 구매자들의 자발적인 후기 및 제품 추천이 지속해서 늘어나며 판매량 급증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링거워터 관계자는 "링티를 마시면 빠르게 혈장량을 증가시키고 체내 수분 흡수율도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특히 무카페인, 무설탕, 무첨가제, 무색소 제품 특성상 한층 건강한 수분 보충의 해결책으로 제시되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에게 ‘마시는 링거액’으로 알려지고 있는 ‘링티’는, 재활의학과 의사인 이원철 링거워터 대표가 육군 특전사 군의관 복무 당시 강도 높은 훈련으로 탈진하는 병사들을 보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수액의 필요성을 느껴 개발한 제품이다.


당시 이원철 대표는 정맥을 통해 주사하는 링거가 피로회복 등에는 효과적이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가격과 긴 투약 시간의 번거로움, 날카로운 주사바늘에 대한 부담이 따른다는 점에 주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곧 건강음료 링티 출시로 이어졌다. 링티는 개발 이후 육군참모총장상, 국방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제품 혁신성과 안정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특히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링티는 현재 전국의 850여개 약국에 입점돼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유통망 확장을 통한 해외 수출도 앞두고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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