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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중앙초교, 여자축구선수권 2연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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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중앙초교, 여자축구선수권 2연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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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하남중앙초등학교(교장 박상석) 여자축구부가 최근 열린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일 광주광역시체육회에 따르면 하남중앙초(감독 김가이)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조에 속한 하남중앙초는 대회 초반 대전 목상초, 경북 상대초, 대구 상인초, 인천 가림초와의 리그전에서 전승하며 8강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8강에서는 울산 서부초를 6:0으로 대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다음날인 30일 준결승에서는 경남 남강초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일 결승전에서 하남중앙초는 호남 라이벌인 광양중앙초와 맞붙었다.


두 팀은 라이벌전답게 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3의 무승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연장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아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패를 갈랐다. 광양중앙초의 잇단 실축으로 최종 2:1의 스코어로 하남중앙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주장 이하은(6년)양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지연(6년)양은 17점을 뽑아내며 득점상을 받았다.



한편, 하남중앙초는 지난 6월 경남 창녕군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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