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소방안전대책 수립 박차

세계수영마스터즈대회 대비 현장적응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지난 1일 2019세계수영마스터즈대회 폐회식이 열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및 효율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현장적응훈련에는 소방차량 7대와 소방공무원 35여 명이 동원됐다.

소방차량 진입로 및 차량부서 위치 확인, 화재진압 장애여부 파악, 문화전당 주변 소방시설 확인, 건물 내·외부 구조 숙지 등 화재취약요인을 살피는 것으로 진행됐다.

양영규 동부소방서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다”며 “지속적인 화재예방활동과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