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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9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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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9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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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4일부터 2일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 ‘2019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7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총 343개의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76개의 우수사례가 본 대회에 진출해 ▲일자리 및 경제 분야 ▲도시재생 분야 ▲에너지분권 분야 ▲초고령화 대응 분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소식지·방송 분야 등 7개 분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동주조장 재생사업을 중심으로 한 ‘문화가 익어가는 해동주조장,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조성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군은 1960~70년대 지역의 주요 산업공간이었던 해동주조장을 철거하지 않고 원형을 살려냄으로써 당시 주민들의 삶의 애환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의 기본방향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매니페스토 수상에 대해 “민선7기 문화재생을 통한 담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후 구 담양읍교회와 담양의원 등 해동주조장 주변의 근대 문화 자산을 연계한 2단계 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지역 문화재생사업의 모델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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