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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은행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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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은행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지성규 KEB하나은행 은행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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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KEB하나은행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양사 간 업무협약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열린다. 해외진출기업 정보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선도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보는 '해외진출보증' 제도를 확대 개편한 상태다. 해외진출보증은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 자회사를 두고 있거나 설립 예정인 국내 모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다.


이번 협약 체결 이외에도 창업초기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국내 영업실적 기준(3년 이상)을 삭제하고, 보증한도도 일반보증과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해 해외진출보증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해외지점 인프라와 기업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하나은행과의 협약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해외진출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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