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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광주세계수영대회 대비 해양 대테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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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여수 엑스포 공원··· 육군·여수시 등 9개 기관 참여 성공개최 지원

서해해경청, 광주세계수영대회 대비 해양 대테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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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3일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서 관계 기관 합동으로 강도 높은 해상 대테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여수에서 개최되는 오픈워터 경기에 대비해, 경기장 인근 여객선에 테러범이 잠입, 사제폭탄을 설치·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으며, 서해청 특공대가 헬기를 이용, 테러범을 진압한 후 폭발물을 처리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서해해경청, 여수해경서, 해양경찰교육원, 여수시청, 여수해수청, 여수세관,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육군 95연대 등 총 9개 기관 22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함정 14척, 헬기 1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여수 오픈워터 경기장뿐만 아니라 관내 임해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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