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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돌' 맞은 벤츠 사회공헌委, 기금 181억원 조성해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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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돌' 맞은 벤츠 사회공헌委, 기금 181억원 조성해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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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의 공식 출범 5주년을 맞아 27일 한국법인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2014년 6월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약 18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크게 4가지 축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교통안전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는 주요 라디오 공익 광고 캠페인 진행과 더불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 더 세이프티'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12곳에 강의와 실습용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1기부터 10기까지 누적 졸업생 662여명을 배출했고 우수학생 총 125명에게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지원했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 임직원들이 봉사 주제 및 활동을 직접 제안하고, 이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2014년부터 장애복지 시설 개보수, 희망의 집짓기, 스쿨존 벽화봉사, 사회복지 기관 차량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올해 초에는 새로운 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가 추가됐다. 기부와 스포츠를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는 2017년 '기브 앤 레이스' 달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기브 앤 바이크' 자전거 대회, 2019년 '기브 앤 드라이브' 자선 골프 장타대회 등으로 확장, 일반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한국에 진출한 다임러 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딜러사들이 동참해 국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며, 보다 건강하고 진취적인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아동생활 시설 향진원 신언희 원장은 "지난 5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산타데이나 민속놀이 체험 활동,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각장애 특수학교 인천혜광학교 이석주 교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새 악기를 구입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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