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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양림동 400년 충견설화 ‘동개비’ 베트남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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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양림동 400년 충견설화 ‘동개비’ 베트남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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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400년 충견설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이야기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제작사인 ㈜스튜디오 피쉬하이커(대표 이은빈)는 ‘이야기배달부 동개비’가 베트남의 유통업체인 ‘POPS Worldwide’를 통해 베트남 뉴미디어 시장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지역 이야기가 담긴 애니메이션을 해외시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경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개비’는 남구 양림동의 400년 충견설화를 모티브로 태어난 캐릭터로 지난 2017년에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이야기배달부 동개비’로 제작돼 지역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SBS를 통해 방영됐다.


이후 국내 IP시장과 모바일 시장에 진출해서 꾸준한 인기를 누렸고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동화음악극 공연으로도 제작돼 지난해에는 전국 10개 시도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야기배달부 동개비’ 애니메이션에는 충견설화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장우 고택, 사직 타워, 양림 오거리 등 양림동의 유명 장소도 등장해 해외에도 양림동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고 있어 한류의 또 다른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광주 남구 양림동 400년 충견설화 ‘동개비’ 베트남 시장 진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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