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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머큐리, 차세대 와이파이 본격 판매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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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5세대(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되면서 와이파이도 6세대로 진화할 것이라며 머큐리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머큐리는 가정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유무선공유기(AP)를 국내 통신 3사에 공급하는 업체다.


한상준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와이파이얼라이언스의 '와이파이 인증(CERTIFIED) 6'은 올해 3분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내년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와이파이5와 대비 와이파이6 장점은 5GHz와 2.4GHz 주파수를 모두 사용하는 것"이라며 "5GHz 주파수는 도달 범위는 짧지만 속도만큼은 빠르고 2.4GHz 주파수는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관통력이 좋고 도달 범위가 넓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LTE에 적용했던 OFDMA 같은 주파수 기술을 도입해 직렬로 전송하던 데이터를 병렬로 전송해 효율을 높였다"며 "최대 8개 기기가 동시 접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했을 때 가격(P)과 수량(Q)이 동시에 성장한다"며 "차세대 와이파이 교체 수요 이외 추가 성장 동력은 수출 여부"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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