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달빛조각사 등 줄줄이 출시
카카오게임즈 "PC·모바일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제공=카카오게임즈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PC와 모바일 양측에서 신작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첫 타석에 오른 것은 지난 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이다. 타격감을 중시하는 '핵앤슬래시' 형태의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서비스 직후 동시 접속자 7만명, 일 방문자수 20만명을 기록하며 PC방 게임 순위 5위에 올랐다. 전투 시의 타격감과 방대한 캐릭터 기술 조합 및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MMORPG '에어'를 통해 PC시장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에서 제작한 '에어'는 지상과 공중에서 벌이는 양 진영 간 대규모 전쟁(RVR), 비행선과 마갑기 활용 전투 등 신선한 콘텐츠가 장점이다. 오는 26일부터 두 번째 비공개시범테스트(CBT)가 진행된다.
모바일 신작도 대기 중이다. 여름 시즌 출시될 '테라 클래식'은 전세계 2500만명이 즐긴 PC MMORPG '테라'를 모바일로 담아낸 게임이다. 원작의 프리퀄 격으로, 기존 세계관의 20년 전 시대가 배경이다. PC온라인 게임을 연상하게 하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지금 뜨는 뉴스
기대작 '달빛조각사'도 모바일로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남희성 작가가 지난 2007년부터 연재 중인 인기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한 MMORPG다. '바람의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으로 온라인 MMORPG의 시대를 연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초기 '리니지' 개발을 주도한 김민수 엑스엘게임즈 이사가 직접 제작에 나선 첫 모바일 MMORPG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