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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건대입구역 등 3곳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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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많은 자양사거리· 건대입구역, 강변역 등 3개소에 우선 시범 설치

광진구 건대입구역 등 3곳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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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 서울시 최초로 자동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기존 접이식 그늘막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형 그늘막이다.


기존 접이식 그늘막은 태풍 등 갑작스러운 기상상황 발생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 인력을 직접 투입, 차양막을 접어야 했다.


반면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 바람에 따라 차양막이 자동 개 ·폐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인력낭비를 줄일 수 있다.


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이 부착돼 있어 야간 보안등 기능도 한다.


스마트그늘막은 좌우로 펼쳐지는 차양막 아래로 10명 이상의 구민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설치면적이 크지 않아 보행을 방해하지 않고 깔끔하게 디자인 됐다.


구는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자양사거리와 인근 3개소에 스마트 그늘막을 시범 운영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은 행정의 기본방향이고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가능하다”며 “점점 더워지는 여름에 대비하여 구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 바라며 스마트그늘막을 시범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현재 횡단보도 인근 또는 교통섬에 접이식 그늘막 61개소와 한파쉼터를 변형한 고정형 그늘막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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