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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환경보전유공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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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롤모델이 된 ‘서리풀컵’ 확산, ‘옷체통’ 설치, 소규모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지원 등 공로 인정받아 ‘제24회 환경의 날’ 표창 전수식에서 환경보전분야 대통령상 수상

서초구, 환경보전유공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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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7일 환경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4회 환경의 날(6월5일)’ 행사에서 적극적인 친환경 행정 추진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커피컵 모양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으로 전국 롤모델이 된 ‘서리풀컵’, 서초형 의류수거함 ‘옷체통’, 소규모 공동주택가 표준화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등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행정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서리풀원두막 등 서초형 생활밀착형 사업을 펼쳐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구가 추진해온 환경보전 노력이 대통령상 수상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불편을 덜어주며 도시미관과 환경보전을 모두 고려한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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